home 쑥쑥교육정보 > 교육뉴스

교육뉴스

제목 [교육기사스크랩] 섣부른 선행은 독 작성일 2015.02.12
파일

 

◇섣부른 수학 선행은 독…"깊게 배우는 심화 학습이 효과적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0911362419219&outlink=1

선행이 아닌 올바른 심화를 통한 수학 학습법은 어떻게 가능할까.
많은 학부모들이 선행을 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불안함에 무조건 선행학습에 매달리곤 한다. 그러나 선행을 한다고 해서 실력이 갑자기 많이 늘지 않는다.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먼저 안다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개념이라도 깊게 이해하고 다룰 줄 안다는 것이다. 거기다 수학은 단원 및 학년별로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로 나가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 배우는 내용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행을 해 봤자 내용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벅차기만 하다.
선행은 지금 배우는 내용의 심화까지 모두 끝났을 때 선행을 시작해야 확실하게 이해가 된다. 선행학습은 '미리 보기'와 같다. 미리 보기를 할 때는 좋은 인상을 남겨줘야 나중에 만났을 때 재미있게 풀 수 있다. 힘들고 지겹다는 인상을 남기면 나중에 만났을 때 싫은 걸 다시 만난 거라 느끼기 때문에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많은 내용을 넣거나 지금 배우는 것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행을 시키면 역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
심화학습은 지금 배우는 개념을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어려운 문제에도 도전해보면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거기다 단원, 학년 간 연계성을 고려해 심화 한다면 심화 학습만으로도 상위 학년, 단원 학습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초등 고학년이라면 중학교 개념까지 염두에 두고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다. 초등 고학년 수학과 중학교 수학은 보기에 많은 것이 달라지고 어려워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초등학교 때는 숫자가 나오다가 중학교부터는 abcd와 같은 기호가 나오고 3.14를 파이라고 부르는 등 본질은 같지만 숫자를 추상화하는 것이 많다. 즉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방식이 달라지는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지금 배우는 내용이 중학교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연계해 심화학습 한다면 자연스럽게 선행학습까지 이어질 수 있다.

회사소개 l 이용약관 l 개인정보 처리방침 l 고객센터 l 사이트맵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69-21(주)해법에듀 대표이사 : 홍인국 ㅣ 통신판매신고서 제18-2039호 l 사업자등록번호 : 119 - 81- 96468 l 대표번호 : 02) 2623 - 3881 Copyright 2018 by HBEDU. All Rights Reserved.